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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이야기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의 수액제 개발 역사

1953년 최초로 유리병 수액제를 생산함으로써 대한민국 수액제 역사를 연 대한약품공업 주식회사는 이후 플라스틱 수액용기 자체는 물론 플라스틱 수액용기 제조용 기계까지 개발하면서 우리나라 수액제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수액 용기 발달 과정에 커다란 역할을 해 온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의 지난 수액 개발 역사를 돌아보는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액제 역사 즉 대한민국에서 과연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와 같은 수액제들이 나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봅니다

연도 국내주요사건 대한약품 수액제 역사
1945 8·15해방 조선약품화학공업사 설립
1948 대한민국정부 수립 대한약품화학공업사로 상호 변경
1950 6·25전쟁 발발
1953 휴전협정 체결 최초의 유리병 수액 생산
1977 보틀팩시스템 도입
1988 서울 올림픽 개최
1989 PVC 용기 수액제
1992 ISPP 용기 수액제
1998 NON-PVC 용기 수액제
2001 Multi-Chamber 용기 개발

1. 최초의 수액제 - 폭탄모양 수액 (1953년)

대한약품화학공업사는 피난지 군산에서 사업을 재개한 직후인 1953년 수액용 유리병을 만들기 위해 군산시 금암동에 한국특수초자공업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유리병 금형을 만들기 전 부족한 수요를 위해 한시적으로 앰플제조방법에서 착안해 만들었던 포도당·링겔과 혈장대용제 푸라스마 제품으로 그 모양이 폭탄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폭탄모양 수액이라 부르던 최초의 수액제입니다

2. 최초의 유리병 수액제

유리병 제조를 위한 금형이 완성되고 한국특수초자공업사에서 수액용 유리병을 생산하면서 대한약품화학공업사(현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었던 유리병 수액제 입니다

3. 사이깡(Air Tube) 수액제

초기의 수액세트는 현재와 같이 에어필터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수액투여를 쉽게 하기 위해 세관(細管·さいかん·사이깡)을 설치해서 사용했던 초기의 유리병 수액제 입니다

4. 루폴렌 수액제 - 보틀 팩 시스템으로 만든 플라스틱 용기 수액제 (1978년)

우리나라 최초의 플라스틱 용기 수액제로 1977년 독일 로멜락 사로부터 도입한 보틀 팩 시스템(Bottle Pack System)으로 만든 Polyethylene 재질의 플라스틱 용기 수액제입니다

5. PVC(Polyvinyl Chloride) Bag 수액제 (1989년)

플라스틱 재질과 백 모양의 수액제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면서 1989년 PVC 원단을 이용해 병 모양(bottle-typed)이던 수액제 용기를 백 모양(bag-typed)의 만들었던 PVC 용기 수액제로 현재는 생산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6. 현재의 유리병 수액제

전통적인 유리용기 수액제로 현재 플라스틱 용기 수액제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는 비록 적은 수요이지만 다양한 구성을 위해 현재에도 생산하고 있는 유리병 수액제입니다

7. ISPP(Injection& Stretching Polypropylene) 용기 수액제 (1992년)

PolyPropylene 소재를 Injection & Stretching 공법을 이용해 재질은 플라스틱[PP] 이면서도 모양은 유리병 형태인 용기로 유리병 용기와 플라스틱 용기의 특징을 겸비한 플라스틱 용기 제품으로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습니다

8. Non-PVC Bag 수액제 (1998년)

PVC 재질의 수액제를 대체하기 위해 1998년부터 생산한 Non-PVC 용기의 수액제 입니다

1) non - PVC(One port) 수액

2) non - PVC(Two port)수액

9. PP Bottle 수액제 (2014년)

1992년 개발한 ISPP용기는 가볍고 깨지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사용이 편리한 PP Bottle 용기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습니다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는 위와 같은 여러 종류의 수액제 용기에 기초 수액제를 중심으로 이 외에도 아미노산 수액제 혈장대용수액제 TPN용 수액제 등 특수수액제까지 다양한 수액제를 생산함으로써 수액·주사제 전문 기업이라는 입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민보건이라는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